척추측만증 극복하기: 자가진단 방법과 교정 방법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은 상태를 말하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종류, 자가진단 방법, 교정 방법, 그리고 하면 안 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척추측만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이란, 사람을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옆으로 굽은 상태를 나타내는 것인데요. 이는 정상적인 자세와 비교했을 때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증상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깨의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거나 골반이 반듯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자의 경우 좌우 유방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합니다.

선천성 척추 측만증은 사람의 뼈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로, 어린 시기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 척추 측만증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환자 중 85~90%가 이에 해당하며, 주로 사춘기 전 여학생에게 나타납니다. 안타깝게도 이 증상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육 신경성 측만증은 근육과 신경에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마비, 근육병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전방 굴곡검사를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자가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전방 굴곡검사의 절차입니다.

양발을 가지런히 모아줍니다.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뻗어 손 끝을 일치시킵니다.
차려 자세를 유지한 채 허리를 전방으로 약 90도로 구부립니다.
이때 무릎은 반듯하게 편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팔은 무릎을 짚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허리를 구부린 사람의 엉덩이 쪽에서 눈높이를 등과 같이 해서 양쪽 갈비뼈나 허리 높이를 비교하여 관찰해서 어느 한쪽이 기울어져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척추측만증의 교정을 위해 다음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관찰: 대부분의 경우 정기적인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척추측만증 상태의 심각성을 확인합니다.
보조기 사용: 척추가 2040 정도로 굽혀진 경우, 성장이 완료되는 1516세까지 착용합니다. 이는 척추측만증 교정이 아니라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하루 종일 착용함에 따라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척추가 40~50 이상으로 굽혀진 경우, 정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50 이상으로 굽혀진 경우에는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허리의 휘는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 수술 부위가 크고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숙련된 의사에 의한 내시경 수술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