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 이용법 8단계: 온라인으로 원스톱 가능! 이자를 줄이자.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 사람들 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출로 인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소득의 일부를 매월 지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금리가 상승하여 그 부담은 날로 가중되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때 마침 정부에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라고 하는 것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인프라를 이용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 이용 방법 등에 개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란?

국민의 이자부담 경감 뿐 아니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입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일반 소비자들이 네이버페이 등과 같은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과 각각의 금융회사 앱에서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53개 주요 금융회사에서 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조건을 조회 및 비교하여 더 유리한 조건으로 원스톱으로 한번에 대출을 갈아 타서 이동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원스톱 대출 갈아타기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항상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앱을 사용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가능 앱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앱에는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주요 금융회사" 앱이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한 금융회사의 앱으로 이동하여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등의 앱에서 이것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관련 안드로이드 앱들에 대한 바로가기를 연결해 두었으니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 대출비교 플랫폼 앱 이용방법

개별 금융회사 앱

개별 금융회사 앱에서는 마이데이터 가입 없이도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 해당 금융회사의 대출로 곧바로 갈아타는 것을 지원합니다.

이것을 지원하는 앱을 가진 금융회사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저축은행	JT저축은행, KB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캐피탈	BNK캐피탈, DGB캐피탈, JB우리캐피탈, NH농협캐피탈, 현대캐피탈
※ 앱 이름은 금융회사명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예 : 신한은행 – 신한SOL)

▣ 개별 금융회사 앱 이용방법

개별 금융회사 앱에서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개별 금융회사별 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정확하게 알려 드리기 어려우니 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절차를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개시 보도자료 바로가기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금융회사(53개)

앞에서 언급한 대출비교 플랫폼과 개별 금융회사 앱으로 기존에 내가 받은 대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은행은 아래의 53개 금융회사가 가능합니다.

즉, 내가 앞에서 언급한 앱이 없는 씨티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하더라도 앞에서 언급한 앱을 통해서 대출정보가 조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53개 금융회사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금융업권	금융회사	계
은행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토스	19 (전체)
저축은행	SBI, OK, 페퍼, 웰컴, 다올, 애큐온, 한국투자, JT친애, 신한, JT, KB, 모아, 대신, 키움, 예가람, 하나, 고려, HB	18
카드	국민, 롯데,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7
캐피탈	롯데*, 우리금융, 하나, 한국, 현대, BNK, DGB, JB우리, KB, NH,	9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가능 조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시간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09:00~16:00 이며, 서비스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계약을 실행(대환대출을 통해 갈아탄 경우를 포함)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있다. 단, 대출이동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기존 오프라인 방식 대환은 제한이 없습니다.

한편 금융회사 간 상환 처리를 전산화한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 한 곳만 방문해도 본인의 기존대출을 확인하고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경우 주요 은행 등의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이 가능한 기존 대출은?

갈아탈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이 대상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한 종류의 대출로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징검다리론, 새희망드림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옮겨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니 잘 알아보시고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부 카드사에서 받은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을 옮겨서 갈아타려는 경우에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기존대출로 조회가 되지 않아서 갈아 타려는 금융회사 앱을 곧바로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7.1일부터는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모든 카드론을 조회할 수 있고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한다고 했으니 확인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절차

대출비교 플랫폼 또는 금융회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대출 갈아타기)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내가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 갚아야 할 금액 등을 먼저 확인합니다.
다음에 나의 정보(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여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조건을 조회하여 봅니다. 조회 결과를 확인 후에 더 조건이 유리한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또는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조건을 반복 조회해도 신용점수에는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 내가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발생하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비교하여 대출을 갈아타는 게 얼마나 유리한 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 같은 각 대출비교 플랫폼 앱은 이러한 정보를 소비자가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대금리 조건의 선택 및 해제에 따른 실시간 금리 변화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소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으로 잘 파악하시고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정보를 감안하여 새로운 대출을 최종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대출 계약이 완료되면 소비자의 기존 대출금은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됩니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진 사실과 새로운 대출을 받은 결과를 모두 확인하게 되면 대출 갈아타기가 끝나게 됩니다.

보다 상세한 이용방법과 소비자 유의사항은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핀테크산업협회 및 각 금융회사, 플랫폼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니 편하신 곳에서 확인 하시면 될 것입니다.